지난 주말, 바람 쐴 겸 결혼 기념일도 있어서 오랜 만에 부산을 다녀왔다. 이번 부산 여행은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. 여행동안 다녀 온 재밌는 식당이 몇 군데 있어서 리뷰해 본다. 식당 이름은 '씨멘스 클럽' 직역해보면, '선원 클럽' 이란다. 지도에 검색을 해도 표시되는 식당이 아니다. 지도상 위치는 이 지점이다. 나는 이번 여행에 KTX를 이용해서, 여기에는 택시를 타고 갔다. 지도에 '부산 남구 감만동 75-91'을 찍고 갔다. 택시에서 내리면 위 사진과 같은 건물이 보인다. 내부로 들어가기 전 씨멘스 클럽에 전화를 걸어 예약자 이름을 말하고 도착했다고 얘기하면 된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, 은행 창구같은 실내 구조에 투명 유리막 너머로 한국인이 계신다. 씨멘스 클럽을 왔다고 하면, 예약자의 신분증,..